Understanding Energy (13-43)
석탄이 산업에 활용되기 시작한 1850년에도 인류는 전체 에너지 중 불과 7%의 석탄 만을 연료로 사용했다. 에너지의 절반은 동물의 힘을 이용했고, 사람의 근육을 활용하는 것이 40%를 차지했다. 나머지 3%를 수차와 풍차, 그리고 서서히 보급되기 시작한 증기 엔진이 차지했었다. (Page 17)

100년이 지난 1950년에는 화석 연료의 비중은 전체 에너지의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했다. 2000년도를 살펴보면 지난 시절에 주요 동력원인 수차와 풍차, 나무를 저소득 국가에서 아직도 땔감 등 연료로 사용하는 비율은 이제 12%에 불과하다. (Page 18)
1964년을 기점으로, 195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석유가 마침내 석탄을 제치고 가장 중요한 연료로 자리매김을 하였다. 1950년에 세계 석유생산량의 53%는 미국이 담당하고 있었지만 1970년대에는 중동 산유국들의 등장으로 미국의 시장 점유률은 23%로 하락하였다.
석유가 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70년에 45%, 2000년에는 38%, 그리고 2019년에는 33%까지 하락하였다.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 등으로 석유의 비중은 더욱 감소할 것이 확실하다.

1900년에 전기 생산에 사용된 화석연료의 비율은 2%에 불과했다. 1950년에도 10%가 채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도에 정점에 도달했던 핵 발전 비율은 서서히 감소하여 현재는 약 10%를 차지한다. 수력발전 비율도 2020년 현재 16%를 차지하고 있으며, 풍력과 태양광이 7%를 차지한다. 나머지 전력의 3분의 2는 아직도 석탄과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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