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창한 숲 언덕에 대나무와 모시가 많이 나던 섬에 1978년 이후, 46년 만에 3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울창할 울(鬱), 큰 언덕 릉(陵)…울창한 숲과 큰 언덕이 많은 섬…울릉도(鬱陵島)는 그렇게 지형적 특징인 울창한 숲과 험준한 산세를 반영한 이름이다1.

기상청 자료에 의하면 울릉도의 9월 평균 강우량은 170mm-220mm 전후이다. 이틀에 한 번 꼴로 비가 내리는 경향을 보였다.

Image Source: Bing.com 울릉도 날씨 뉴스

2024년 9월 11일-12일 이틀 동안 이 섬에 큰 비가 내렸다. 한 시간에 70mm 폭우가 내리는 현상이 상당한 시간 지속되었다. 불과 이틀 동안 울릉도의 누적 강수량은 300mm가 넘었다.

이로 인해 산사태, 도로유실, 주택 침수 등 상당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 심지어 하수로 흘러든 빗물의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맨홀 뚜껑이 날아가는 위험한 상황까지 전개되었다. 워낙 피해가 커서 2024년 9월 14일 현재 피해액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

한국은 전국 곳곳이 힘들게 일하여 비약적인 경제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이상기후로 인한 지역 공동체의 피해 규모는 2010년대부터 시간이 갈 수록 더욱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

울릉도의 기록적인 폭우 뉴스 화면 (Source: Bing.com 뉴스 검색 결과)

1978년 8월 3일 이후,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현상이라 하니 기록으로 남기고 싶어 글을 남긴다.

  1. ‘울릉도’ 명칭 유래, <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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