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P&S’ 에코번들(Eco-Bundle): 친환경 팔레트 Pallet 포장재 경쟁 우위 확보


물건을 대량으로 배송할 경우에 ‘팔레트(Pallet)’라는 판자 위에 상품을 쌓은 후에 이를 서로 묶어야 지게차로 팔레트를 들어서 올리고 내릴 때에 상품이 떨어지지 않는다.

지게차를 이용해 상품을 한번에 많이 옮기기 위해선 박스로 포장된 제품을 플라스틱이나 나무로 만든 팔레트 위에 쌓은 후에 한데 묶어서 트럭에 적재해야 한다.

팔레트 위에 상품을 올린 후에 랩으로 포장하는 모습 (Image: Bing.com 검색결과 화면 캡처)

화물을 묶는 포장재는 그동안 일회용 랩을 사용해 왔다. (위 사진) 하지만, 일회용 랩은 팔레트 1개당 폐기물이 650~870g 발생한다. 적재된 상품을 랩으로 감싸는 과정은 시간도 많이 소요되어 팔레트 위에 상품 박스를 자동으로 랩으로 포장해 주는 기계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대형 물류센터(Fulfillment 풀필먼트)에서 사용되고 있다.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있는 중소 기업 ‘주영 P&S’는 지난 2020년 최소 5년 이상 반복 사용 가능 한 팔레트 에코번들(Eco-Bundle *번들은 ‘묶음’ 이라는 뜻) 개발에 착수해 2023년 초에 완료했고, 2024년 현재는 대량 생산라인까지 갖추었다.

(Image: 경남일보 온라인 뉴스 화면 갈무리)

이 회사가 개발한 팔레트 에코 번들은 국내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과 일본에선 디자인 특허가 완료되었다. 현재는 미국 특허 출원 절차를 밟고 있다.

반복 사용 가능한 팔레트 포장재는 외국에서도 생산 중이다. 그러나 가격과 생산라인 측면에서 주영P&S 제품이 상당한 비교 우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일보 기사에 따르면, 일본과 미국 제품은 1장 당 12만~1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게다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가가 높고 대량 주문을 소화하기는 어렵다고 한다.

주영P&S의 에코번들은 외국과 달리 자동화 생산라인으로 1분~1분 30초 만에 1장을 생산한다. 가격도 5만~10만원 선으로 저렴하여 국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용 방법도 무척 간단하다. 누구나 1~2분 내로 손쉽게 설치 가능하고, 지게차의 빠른 움직임과 기울임에도 화물이 쏟아지지 않는 장점도 갖고 있다.

물류센터에서 사용되는 팔레트 포장용 일회용 랩 사용 후 폐기되는 쓰레기 배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국제 경쟁력까지 확보한 ‘주영 P&S’ 사장님과 직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


(참고자료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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