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순환경제) 미국의 연간 식량 손실율은 약 60만 3237톤, 원화로 약 209조 3천억 원에 달한다


미국에서는 소매 유통과 소비자가 미처 소비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음식물 폐기량이 전체 식품 공급량의 30~4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버려지는 음식물 Food Waste (Source: Image Created by AI)

USDA(미국 농무부 U.S. Department of Agriculture) 경제 연구 서비스의 소매 및 소비자 단계에서 식품 손실 추산에 따르면, 이 수치는 약 1,330억 파운드(약 60만 3237톤), 1,610억 달러(원화로 약 209조 3천억 원) 상당의 식품에 해당한다.

식품은 시립 매립지에 버려지는 가장 큰 단일 품목에 해당하며, 궁핍한 가정에 식량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분이 허공에 버려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뿐 만이 아니다. 식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된 물과 에너지, 노동력은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자원이 무방비로 낭비되고 있는 셈이다. 식품 낭비를 효과적으로 줄이려면 연방, 주, 부족 및 지방 정부, 종교 기관, 환경 단체, 지역 사회, 소비자 및 전체 공급망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이런 낭비 요소를 없애기 위해 2024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미국 농무부(USDA) 및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함께 식품 손실 및 폐기물 감소를 위한 연방 기관 간 협력(FIFLAW)을 갱신하기 위한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미국 국제개발청(USAID)은 식품 손실 및 폐기물 감소에 있어 국제적인 영향력을 가진 중요한 연방 파트너로서 협력에 참여하며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다.

이 2024년 계약은 2018년에 시작된 일련의 계약과 국가 전략을 업데이트한 것으로, 이는 모두 연방 기관 간의 역할 조정과 부처간 협력을 개선하여 미국인에게 식품 손실 및 폐기물 감소의 영향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의 음식 폐기량도 상당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에 따르면 202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식품 폐기량은 연간 548만 톤이며, 처리 비용은 1조 960억 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밀키트(Meal Kit)나 가공 식품의 소비 증가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는 늘어난 반면 가정에서는 조리 전 음식 쓰레기 비중이 작아지고, 조리 후 비중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자료 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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