댐 이름이 기후대응이라는 것도 개인적으로는 금시초문이다.
담수 용량도 적은 소규모 댐은 시간당 300mm 이상 쏟아지는 폭우 현상이 발생하면 홍수 조절 기능을 상실할 가능성이 증가한다.
오히려 물이 넘치거나 일시에 방류를 할 경우, 인근 지역과 댐 아래에 위치한 마을들과 주변 지역을 위험에 빠뜨리는 재앙의 근원지가 될 수 있다.
환경부(장관 김완섭)가 기후 위기로 인한 극한 홍수와 가뭄, 국가전략산업의 용수 수요 등에 대비해 댐 14곳을 짓겠다고 (2024년) 7월 30일 발표했다.
다목적댐을 추진하는 것은 14년 만이고, 전국 곳곳에 여러 개 댐을 추진하는 것은 2001년 이후 20년 만이다. 환경부는 이 댐들을 ‘기후위기 대응댐’이라고 이름 붙였다.
– 출처: 최승호 기자, 뉴스타파 기사 자료 2024-07-31

참고로 지난 2020년에 폭우가 내릴 때에 댐 저수량 방류 조절 실패로 인해 섬진강 하류에 위치한 총 689 가구가 엄청난 침수피해를 입었다.
섬진강 댐 대량 방류로 피해를 본 지역은 전남•전북• 경남의 7개 시군(하동•구례·곡성·광양•남원·순창임실)에 달했다.
(참고자료)
– 최승호 기자, “근거도 없고 효과도 없을 기후대응댐 14개“, 뉴스타파, 2024-07-31
– 박주영 기자, “”댐 방류로 논 잠기고 배 부서졌는데 아무도 책임이 없다니…”, 연합뉴스,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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