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먹거리와 음식물 재활용 Greener Grocery
멀쩡한 음식이 상당히 많이 버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생산된 양의 40퍼센트가 버려진다. 하루 평균 약 454 그램의 멀쩡한 음식이 그냥 버려진다. 세계 전체적으로는 30-40 퍼센트가 버려지고 있다.
버리는 주체로 구분해 보면, 가정은 43퍼센트, 식당은 18퍼센트, 슈퍼/식료품점은 13퍼센트, 병원과 학교 구내식당은 8퍼센트, 농가는 16퍼센트를 차지한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생선류의 90퍼센트는 수입품이다. 대부분은 아시아에서 수입한다. 그 중 26퍼센트의 물량이 과잉 재고로 판매되지 못하고 폐기된다.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 전체 가구 중 12퍼센트의 가구가 식량난을 겪는다는 사실은 아이러니 그 자체이다. <포브스>는 2020년 5월 펜데믹 이후 그 수치는 22-38퍼센트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기업들의 식품 기부를 활성화 하고, 책임을 면제하기 위해 미국은 ‘선한 사마리아인 식품기부법’ Bill Emerson Good Samaritan Food Donation Act이 지난 1996년 통과되었다. 그러나, 미국 농무부에서 실시하는 연방 학교 점심 프로그램(National School Lunch Program, 급식)을 통해 매일 500만 달러에 달하는 식품이 여전히 폐기되고 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12억 달러이다.
한국도 한 끼 급식비 (7,000원)을 지원 받는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어린이’는 총 302,231명에 달한다.
남은 음식과 필요한 사람을 연결하는 다양한 어플 App도 활성화되고 있다. Food Rescue는 기증하는 사람과 음식이 필요한 사람을 자원봉사자들이 차량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식품에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눈에 보이지 않는 액체 실크를 직접 뿌려서 코팅 효과로 보존 기간은 2-3배 연장하는 첨단 기술을 개발한 Mori 라는 회사도 있다. 식물성 특수 코팅 용액을 생산하는 회사인 ‘에이필 사이언스 Apeel Sciences‘는 식품 기업 크로거와 협력하여 아보카도 제품의 보존 기간을 한 달까지 연장하였다.
포장 용기에 센스를 부착하는 회사도 있다. 이스라엘 회사 ‘에비젠스 Evigence‘는 식품 포장에 쉽게 접목하여 신선도와 유통기한 확인이 가능한 센서를 개발했다.
가공 식품을 먹는 사람들은 천연 음식을 먹는 사람들보다 평균 50퍼센트 높은 열량을 섭취하고 있다고 미국 ‘하이먼‘ 박사의 책 <Food Fix>에서 밝혔다. <배신의 식탁 Salt Sugar Fat> 책의 저자 마이클 모스는 식품영양학자들이 가공 설탕을 만들 때에 천연 설탕보다 200배 더 단맛을 내도록 제조한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혔다.
2019년 기준, 미국에서만 475억 달러가 재생 농업을 발전시키는데 사용되었다. 이스라엘 창업가 ‘야어 텔러‘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를 연료용 가스로 변환해 주는 소형 가정용 기기인 HomeBiogas를 출시했다.
<자료 출처>
- <낭비없는 세상 Part 2, Greener Grocery>, p18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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