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건사회 시대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재산을 소유한 사람은 없고, 모두 주님이 내림차순으로 물려주신 창조물의 일부에 대해 점유권을 행사할 뿐이었다.

근대로 넘어오면서 인간은 대지와 해양과 우주까지 영역을 자신의 삶의 영역 울타리에 가두는 작업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인간은 시간과 공간 활용에 대한 효율성을 중시하는 활동을 끊임없이 해 오다가 21세기에 들어와서 ‘되로 주고, 말로 받는 형국’에 처한 신세가 되었다.

끊임없는 자원의 활용과 선형적인 사고에 의한 ‘현재’ 만을 중시하는 하는 삶의 태도로 인해 이후로 다가오는 미래의 부작용에 대해 아직도 대책없이 바라만 보고 있을 뿐이다.

자원의 재활용, 탄소 중립을 외치면서 조금씩 노력을 하고 있긴 하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망가진 지구가 인류에게 되돌려 주고 있는 각종 현상에 대해 무기력하기만 하다.

제러미 리프킨 지음. 안진환 옮김. <회복력 시대, 재야생화되는 지구에서 생존을 다시 상상하다>. 민음사 출판. 제 5장 (p95-134)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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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thoughts on “궁극의 약탈: 지구의 권역, 유전자풀, 전자기 스펙트럼의 상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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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age 128: AI 인공지능의 최고봉은 자료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알려진 모르는 것’과 ‘알려지지 않는 모르는 것’의 실체를 밝히는 것이다.

    AI가 가진 근본적인 3가지 문제점: 1) 프로그래머와 데이터 세트의 편향을 반영한다. 2) 알고리즘 범주화가 분열을 심화한다. 3) 알고리즘은 기업의 자료 수집가가 형성하는 필터 버블(*맞춤 정보로 인한 정보 이용의 한계와 편향성 생성)과 사일로를 생성한다.

  2. UCLA 심리학 교수이자, 아동디지털미디어센터 소장인 Patricia Greenfield는 2009년 컴퓨터와 인터넷, 멀티태스킹, 비디오 게임이 개인의 주체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광범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1.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 대학교, 킹스칼리지, 맨체스터 대학교,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의 글로벌 연구팀이 2019년 5월에 작성한 보고서에서 인터넷 접속으로 촉발된 수 많은 효율성이 인간 두뇌의 다양한 부분에서 신경 배선을 변화시키고 알려지지 않은 결과를 초래해 개인의 주체성 상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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