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식량 농업기구는 인간이 먹기 위해 생산하는 모든 식품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3억 톤의 음식이 매년 낭비된다고 밝혔다. 13억 톤은 세계에서 생산되는 곡물의 절반에 해당하는 양이고 금액으로는 약 1조 달러(약 1천 200조원으로 한국의 2023년 국가 전체 예산 638조의 두 배에 가깝다)에 달한다. (중략)

1인당 소비하는 음식의 양은 부유한 국가에서는 연간 900 킬로그램인 반면에 가난한 국가에서는 약 460 킬로그램으로 부유한 국가의 절반에 불과하다.

소비자 1인당 음식물 쓰레기는 유럽과 북미는 연간 95-115 킬로그램이고,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 남아시아 그리고 동남아시아는 연간 6-11 킬로그램이.

과일과 채소, 뿌리 그리고 괴경 작물(*두꺼운 줄기를 가진 농작물을 의미한다. 감자는 대표적인 괴경 작물이다)은 전체 생산량의 40-50 퍼센트가 버려진다. 곡물은 약 30퍼센트, 육류와 유제품은 20퍼센트, 생선은 30퍼센트가 사람이 섭취하기 전에 버려진다.

– 출처: 남재작 지음. <식량위기 대한민국>. 웨일 출판사. P253-254 (“Worldwide food waste”. UN Environment Program. UNE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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