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청동기-철기시대를 지나 ‘플라스틱 시대’
석유가 발견되기 이전, 인류는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으로 도구를 만들었다. 석기, 청동기, 철기 시대를 지난 후, 인류는 물을 얻기 위해 땅을 굴착하다가 석유를 발견했지만 활용도를 몰라서 무척 실망했었다.
1859년 펜실베니아주 타이터스빌에서 에드윈 드레이크 (Edwin Drake) 대령은 암석을 뚫고 최초로 성공한 유정을 뚫고 원유를 생산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당시에 사람들은 “드레이크의 어리석음(Drake’s Folly)” 이라고 불렀던 것이 ‘현대 석유 산업의 탄생’이었다. 먹을 수 없었던 이상한 ‘블랙 액체’인 원유를 그는 “블랙 골드” 라고 불렀고, 배럴당 20달러에 팔았다.
이후 인류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원유를 이용하여 각종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있었고, 현재에 찾아온 ‘플라스틱 시대’를 맞아 생활하고 있다. 이제는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른 ‘1회용’ 플라스틱은 땅과 바다의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오염물질로 지구촌 환경을 여전히 위협하고 있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평균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량은 65개 이며, 한국인 전체 연간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량은 페트병 49억 개, 플라스틱 컵 33억 개, 비닐 봉투 235억 개에 달한다.
연간 전체 플라스틱 소비량을 계산하면 총 586,500 톤(ton)으로 실로 엄청난 양에 달하지만, 정작 한국의 재활용율은 20% 안팎에 불과하다. 그 이유는 생산된 일회용 플라스틱은 대부분 재활용되지 않고, 쓰레기 소각장으로 향하거나 화력 발전소 발전용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출처 : 그린포스트코리아(http://www.greenpostkorea.co.kr)
‘커피 공화국’이라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커피를 많이 마시는 한국인이 소비하는 커피용 1회용 컵을 그대로 쓰레기 처리할 경우, 일회용 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 가스는 25g-52g에 달한다.
1인당 배출하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 국가별 비교 순위에서 한국은 1인당 44kg을 연간 배출하여 호주(59kg), 미국 (53kg)에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배출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2022년부터 테이크아웃 컵에 보증금제를 도입하고 있고,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을 금지하기 시작했다.
1880년 나무로 물통을 처음으로 만든 ‘볼 형제 Ball Brothers’ (미국)
1880년 미국 뉴욕에서 나무로 물통을 처음으로 만든 형제가 회사를 설립했다. 그들의 이름은 프랭크 & 에드문드 볼 Frank and Edmund Ball (USA).
이후 1997년 볼 회사는 중국에서 가장 큰 캔 제조회사인 M.C. Pakaging을 합작법인 형태로 인수하여 중국에서 가장 큰 ‘캔’ 공급 업체로 성장했고, 2002년에는 독일 현지의 금속 캔 제조 회사인 Schmalbach-Lubeca AG를 인수하는데 성공하여 회사 설립 이후, 최초로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2009년에는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는 ‘AB InBev’ 회사를 인수하여 음료 캔 포장재로 사용되는 총 4가지 금속 캔 생산 및 공급망을 확보하여 세계 최대의 음료용 캔 공급 회사로 자리매김하였다.
회사 창립 139년 후인 2019년 그의 후손이 만든 혁신적인 알루미늄 컵, ‘Ball Cup’ (사진)이 탄생했다. 일회용컵과 달리 씻어서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차가운 음료는 더욱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한, 일회용 플라스틱 컵처럼 가벼운(1개당 37.7g에 불과) 알루미늄 컵이기에 사용후 60일 이내에 전체 생산량 중 약 75%가 그대로 무한 재활용이 가능하다. (제대로 수거될 경우 100%도 이론상으로 가능하다)
무엇보다 의미가 있는 사실은, 금속 자원은 원료로서 지속적인 재활용이 가능하기에 종이 혹은 플라스틱처럼 소각장으로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의 터전인 미팅 장소, 행사장, 콘서트장, 야구장, 축구장 등 사람들이 모이고 흩어지는 다양한 장소의 환경오염을 최소화 함과 동시에,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를 더 이상 오염되지 않을 미래의 모습까지 생각하면서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140년 역사의 ‘포장용 캔’ 전문 기업 Ball Corporation 철학이 참 멋지게 다가오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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