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을 이끈 ‘면직 산업’은 몇 가지 특성을 보인다.

하나. 규모가 상당히 크다.
둘, 수요가 무궁무진하다
셋, 산업 가치 사슬이 충분히 길어 변혁의 연쇄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넷, 필요한 기술이 많아 기술 발전을 촉진해 파급효과를 일으킨다.
사실, 영국에서 제 1차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 네덜란드 조선업은 이미 상당히 분업화가 진행되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조선 산업은 거대한 시장을 개척할 역량이 부족해 우수한 장인들을 양성해 내는데 그칠 뿐, 산업 혁명의 연쇄반응을 일으키기에는 역량이 부족했다.

그래서 17세기 네덜란드가 이미 세계를 호령하고 있었고, 영국보다도 국력은 앞섰지만 제 1차 산업혁명을 일으킨 나라는 ‘영국’이 되었다.
이에 역사는 어업을 비롯한 다른 산업이 아니라 면방직을 제 1차 산업혁명의 선도 산업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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